화요일, 4월 02, 2024

[맨발러 16년차의 맨발걷기] 맨발걷기 특강 사전답사

   내일 예정된 맨발걷기 특강이 있어 오늘 사전답사를 다녀 왔다. 

서울 강서구 방화3동에 위치한 방화근린공원. 방화근린공원은 개화산으로 바로 진입할 수도 있고 넓고 쾌적해서 주민들도 많이 찾는 곳이다. 얼마전에는 여기에 황토길을 만들어 놓았다고 한다. 그래서 답사하는 김에 황톳길도 좀 걷고 흙상태도 볼겸 방문했다. 


    생각보다 더 깔끔하게 황톳길이 조성되어 있고 세족장, 황토볼풀, 황토지압판, 신발 보관함 등 구성도 제법 알차다.


  인공적으로 많은 맨발길을 만드는 것에 찬성하지는 않지만 이왕 만들어진 황토 맨발길이니 깔끔하게 잘 사용하고 활용하면 좋겠다. 
  그런데 아니나다를까. 누가 이렇게 발 닦은 물티슈를 버리고 갔다.  우리는 이러지 말자. 
맨발러는 지구 환경이 훼손되지 않도록 보존하고 아끼는 사람들임을 잊지 않았으면 한다. 


  약 40분 가량을 걸었다. 이렇게 잘 정돈된 황톳길을 처음 걸은 것 같다. 늘 야생 그대로의 길만 걷다가 여기를 걸으니 마치 궁궐에 온 느낌이다. 발바닥에 신호가 오기 시작한다. 찌릿찌릿하며 어싱되는 느낌이고 눈이 시원해지면서 맑아진다. 

  내일 특강에서 많은 분들이 맨발걷기를 제대로 이해하고 생활에서 활용하셔서 건강이 좋아지시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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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러16년차의 맨발걷기] 산길과 황토길의 하이브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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